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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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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2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대만 스포츠과학연구소와 면담을 갖고 스포츠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수촌에는 후앙 치 후앙 대만 스포츠과학연구소 대표이사, 린 텡 챠오 교육부 차관, 교육부 체육국장 등 총 23명이 내방했으며, 진천선수촌의 주요 훈련 시설 및 메디컬센터를 견학했다.

후앙 대표이사는 웨이트트레이닝장을 비롯한 영상분석실, 메디컬센터 등을 관심 있게 살펴본 후 "한국의 스포츠 성공에 영감을 받아 진천선수촌에 방문해 주요 시설과 훈련 프로그램을 둘러보고 싶었다. 향후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재근 선수촌장은 "대만 스포츠과학연구소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평소 스포츠의학과 선수촌의 훈련시스템을 접목해 선수들에게 최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만 스포츠과학연구소는 경기 역량 강화 및 스포츠 과학연구를 위한 스포츠과학 센터로, 2023년에 설립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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