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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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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위해 한국을 찾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서울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ESPN은 1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샌디에이고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트레이드에 합의해 선발 투수 자원인 딜런 시즈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아직 구단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ESPN과 MLB닷컴은 샌디에이고가 시즈를 데려오면서 우완 투수 드류 소프를 포함한 유망주 4명을 화이트삭스로 보냈다고 전했다.

조 머스그로브, 다르빗슈 유 외에 믿음직한 선발 자원이 없었던 샌디에이고는 이번 비시즌 선발진 보강에 애를 썼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그러나 유망주를 대거 내주고 시즈를 영입해 선발 투수진 강화에 성공했다.

MLB닷컴은 샌디에이고가 다르빗슈, 머스그로브, 시즈, 마이클 킹, 조니 브리토로 선발 로테이션을 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년 화이트삭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시즈는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거두며 리그 정상급 선발 투수로 발돋움했다.

특히 2022년에는 14승 8패 평균자책점 2.20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고,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7승 9패 평균자책점 4.58로 부진했지만,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세 차례 등판에서 8⅓이닝을 던지며 2자책점만 기록했고, 삼진은 14개를 잡았다.

시즈는 빅리그에서 뛴 5시즌 동안 통산 43승 35패 평균자책점 3.83의 성적을 거뒀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를 마친 뒤 서울시리즈 참가를 위해 서울행 비행기에 올랐다.

샌디에이고는 16일 서울 용산어린이공원에서 유소년 야구 클리닉을 하고, 17일과 18일에는 고척스카이돔에서 각각 한국 야구 대표팀, LG 트윈스와 연습경기를 한다. 이후 20~21일 LA 다저스와 2024시즌 개막 2연전을 펼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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