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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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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로 방한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들이 서울행 비행기에 올랐다.
샌디에이고는 1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서울로의 여행을 시작한다"는 글과 함께 선수들이 전세기에 탑승하는 사진 몇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김하성은 손가락을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하성이 전세기에 오르는 짧은 영상도 첨부됐다.
또 다른 사진에는 고우석이 전세기에 오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 등 다른 선수들도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김하성, 고우석을 비롯한 샌디에이고 선수들이 서울로 향하는 건 2024 MLB 정규시즌 개막전인 서울 시리즈 때문이다.
샌디에이고는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LA 다저스와 개막 시리즈 2연전을 치른다. 한국에서 MLB 정규시즌 경기가 열리는 건 처음이다.
샌디에이고는 15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16일 서울 용산어린이공원에서 유소년 야구 플레이볼 클리닉에 참여하는 샌디에이고 선수들은 17일 야구대표팀, 18일 LG 트윈스와 고척돔에서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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