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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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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두산 베어스의 토종 에이스 곽빈(25)이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선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대결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곽빈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1⅔이닝 무안타 2볼넷 무실점 피칭을 기록했다.

이날 곽빈은 시속 151㎞에 이르는 빠른 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시험했다. 당초 1이닝만 던질 예정이었지만, 투수 수가 적어 조금 더 던졌다.

곽빈은 이제 대표팀에 차출된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17일), LA 다저스(18일)와 친선경기로 맞붙는 '팀 코리아' 대표로 출전을 앞두고 있다.

곽빈은 아직 선발과 불펜 등 보직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다저스전에 등판해 오타니와 상대하고 싶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그는 "아마 투수들은 오타니와 한 번 상대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할 것"이라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이후 오타니와 맞붙을 기회가 없을 줄 알았는데 친선 이벤트에서 기회가 생겼다. 이벤트 경기 발표 직후 '대표팀에 뽑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타니와 같은 MLB 선수들과 대결하려면 전력으로 해야 한다. 힘을 안 쓰면 절대로 이길 수 없을 것이다. 오타니는 너무 잘하는 선수라서 부담스럽다"고 강조했다.

한편 두산이 올해 강팀으로 꼽히는 것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그는 "솔직히 부담스러운 측면도 있다. 어떻게 보면 내가 잘해줘야 한다는 얘기도 된다. 계속 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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