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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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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참가를 위해 방한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단이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서울 시리즈 공식 기자회견과 훈련에 임했다. 17일 야구 대표팀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18일 KBO리그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벌인 뒤 20~21일 LA 다저스와 MLB 정규시즌 개막 2연전을 치른다.

지난 15일 새벽에 입국한 샌디에이고 선수단은 서울 나들이를 즐겼다. 타티스 주니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광장 시장에서 만둣국을 먹는 사진을 올리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고, 쇼핑몰을 방문한 매니 마차도와 여의도 공원에서 산책하는 조 머스그로브를 봤다는 인증글이 야구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타티스 주니어 "한국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오자마자 맛있는 음식을 먹었고 사찰도 갔다"고 말했다.

"여정이 길었지만,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고 밝힌 마차도는 "여기가 김하성의 고향이다. 지난 몇 달 동안 우리는 김하성이 기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뻐했다. 그의 고향에서 개막전 경기를 하게 돼 기쁘다"고 웃었다.

잰더 보가츠는 "예전에 서울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다시 오게 돼 기쁘다. 예전에 갔었던 장소에 가보고 싶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앞서 샌디에이고 선수단은 서울 용산어린이공원을 방문해 한국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유소년 야구 클리닉 행사에 참여했다. 김하성과 고우석을 비롯해 타티스 주니어, 마차도, 머스그로브, 로버트 수아레즈 등이 유소년 선수들과 유의미한 시간을 보냈다.

타티스 주니어는 "아이들이 김하성에게 열광하는 모습을 봤고 기뻤다. 그들에게 좋은 기억이자 특별한 경험"이라고 전했다. 마차도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김하성을 우러러보는 아이들의 모습을 봤다"고 돌아봤다.

한국 팬들 앞에서 경기를 치르는 타티스 주니어는 응원 문화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대다수 관중이 열정적으로 응원한다고 들었다.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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