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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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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가 2연패에서 탈출하며 2위 창원 LG를 반 경기차로 추격했다.

KT는 16일 수원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4쿼터 집중력을 앞세워 89–84 역전승을 거뒀다.

2연패에서 탈출한 3위 KT(31승18패)는 2위 창원 LG(31승17패)와 승차를 반 경기로 좁혔다.

정규리그 2위까지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기 때문에 2위를 향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 중이다. LG, KT, 4위 서울 SK(29승19패)까지 2위 경쟁이 시작 막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하위 삼성(12승37패)은 뒷심 부족의 한계를 드러내며 9점차 우위를 살리지 못했다. 2연승을 마감했다.

KT의 패리스 배스와 하윤기는 각각 29점(16리바운드 8어시스트), 16점을 올리며 승리의 중심에 섰다.

특히 4쿼터 집중력이 돋보였다. 배스는 4쿼터에서 11점, 하윤기는 10점으로 KT가 4쿼터에 올린 27점 중 21점을 합작했다.

삼성은 코피 코번(24점 17리바운드)에게 의존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62-67로 뒤지며 4쿼터를 맞은 KT는 종료 3분16초를 남기고 하윤기의 득점으로 80-79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한희원이 속공을 살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삼성 역시 신동혁의 3점슛으로 응수했지만 KT의 집중력이 더 강했다.

배스의 덩크슛을 앞세워 84-82로 앞선 KT는 종료 1분28초를 남기고 하윤기가 골밑 득점과 함께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를 성공해 87-82로 달아났다.

87-84로 앞선 종료 13.6초 전에는 배스가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2득점에 성공했다.

SK는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 경기에서 78-84로 덜미를 잡히며 4강 직행 도전에 힘겨운 행보를 예고했다.

3연승을 마감한 SK는 2위 LG와 승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지난 시즌까지 SK에서 뛰다가 자유계약(FA)을 통해 정관장으로 이적한 최성원이 3점슛 6개를 포함해 27점을 쓸어담으며 갈 길 바쁜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SK에선 자밀 워니가 33점 17리바운드로 분전했다.

한편, 6위 울산 현대모비스는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원주 DB에 95-89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 잔여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DB, LG, KT, SK, 부산 KCC, 현대모비스까지 6강 진출 팀이 모두 정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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