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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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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KB국민은행이 두 시즌 만에 챔피언결정전에서 최고 자리를 두고 대결한다.

'디펜딩챔피언' 우리은행은 1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용인 삼성생명과의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4차전에서 일방적인 경기력으로 67–42, 25점차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1차전 패배 이후 내리 3승을 거두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 챔피언에 등극한 지난 시즌을 포함해 세 시즌 연속이다.

통산 12번째 챔피언을 노리는 우리은행의 상대는 막강한 정규리그 1위 청주 KB국민은행이다. 정규리그에서 27승3패로 거의 빈틈을 찾아볼 수 없는 경기력을 뽐냈다.

KB국민은행은 4강 플레이오프에서 부천 하나원큐에 손쉽게 3연승을 거두며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했다.

두 팀이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하는 건 2021~2022시즌 이후 두 시즌 만이다.

당시 KB국민은행은 박지수를 앞세워 우리은행에 3연승을 거두며 수월하게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우리은행이 돌풍의 부산 BNK를 챔피언결정전에서 누르며 왕좌를 되찾았다. KB국민은행은 박지수의 공백 속에서 정규리그 5위에 머물러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지 못했다.

두 시즌 만에 진검승부가 성사된 것이다. 당시와 비교하면 우리은행에는 김소니아(신한은행) 대신 베테랑 김단비가 버티고 있다.

김단비는 지난 시즌 우리은행을 정상으로 이끌며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은 여자농구 최고 스타다. 국보 센터 박지수와 자존심 대결에 눈길이 간다.

또 우리은행에는 김단비를 비롯해 박지현, 최이샘, 박혜진, KB국민은행에는 박지수, 강이슬, 허예은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즐비하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대결에선 KB국민은행이 4승2패로 우위를 점했다.

챔피언결정전은 오는 24일부터 시작한다. 1차전은 KB국민은행의 홈 구장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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