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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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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코비 마이누가 18세의 어린 나이에 잉글랜드 A대표팀에 승선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19일(현지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3월 A대표팀 명단에 마이누를 추가 발탁했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오는 23일 브라질, 26일 벨기에와 3월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른다.

이에 맞춰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25인 명단을 발표했는데, 여기에 마이누를 추가로 뽑았다.

2005년 4월생으로 젊은 미드필더인 마이누는 맨유 유스 출신이다. 지난 2022~2023시즌부터 A팀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해 1월 리그컵(카라바오컵)을 통해 프로 데뷔를 한 그는 2월 레스터 시티(3-0 맨유 승)전에 후반 35분 마르첼 자비처와 교체되며 EPL 데뷔전을 치렀다.

이번 시즌 초반에는 부상으로 부침을 겪었으나, 지난해 11월 이후 공식전 20경기 등을 소화하며 2골을 기록하는 등 주전 로테이션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잉글랜드 17세 이하(U-17), 19세 이하(U-19), 21세(U-21) 대표팀을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마이누는 이제 A대표팀 데뷔를 앞뒀다.

이번 A대표팀에는 마이누뿐 아니라 앤서니 고든(뉴캐슬),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버턴) 등 젊은 자원들이 처음으로 부름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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