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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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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두산 베어스의 좌완 선발 최승용(23)이 부상에서 회복해 피칭 훈련을 시작했다.

두산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창원 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2024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당초 최승용을 4선발로 기용할 계획이었다. 원투펀치 라울 알칸타라(우완)와 브랜든 와델(좌완)에 토종 에이스 곽빈(우완), 최승용(좌완), 최원준(우완 사이드암)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을 구상한 것이다.

하지만 최승용이 팔꿈치 피로골절 진단을 받으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이에 이승엽 감독은 4선발을 최원준, 5선발을 김동주로 낙점했다. 김동주가 시범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여 선발 로테이션에 넣었다.

최승용은 지난해 개인 최다 이닝(111이닝)을 던져 3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했다. 두산 투수 중 세 번째로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

특히 후반기 15경기의 평균자책점은 1.90에 불과했다. 피안타율도 0.228로 낮았다. 후반기 좋은 활약에 힘입어 지난해 11월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대표팀 유니폼을 입기도 했다.


최승용은 올해 풀타임 선발투수로 뛰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호주 스프링캠프 직전에 팔꿈치 부상 진단을 받은 것이다.

최승용은 하체 위주의 훈련을 하면서 컨디션을 조율했고, 이제 피칭 훈련을 시작했다.

두산은 "최승용 선수가 지난 19일 재검사를 받았고, 95% 회복됐다는 소견을 들었다"며 "현재 피칭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근황을 밝혔다.

그는 피칭 컨디션과 경기 감각을 조율한 후 복귀를 할 계획이다. 최승용이 돌아오면, 두산 마운드의 변화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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