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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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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을 털고 돌아오자마자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 기록)를 날린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개막전이 기다려진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정후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2024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5회 2사 2루에선느 적시 2루타를 때려내 시범경기 4번째 타점도 거둬들였다.

이정후는 14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 도중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꼈고, 이후 잠시 휴식을 취했다.

이날 일주일만에 시범경기에 나선 이정후는 멀티히트를 작성하면서 부상 걱정을 털어냈다.

특히 에인절스 왼손 투수 타일러 앤더슨을 상대로 안타 2개를 쳐 좌완 상대에 대한 우려도 지웠다.

샌프란시스코 지역지 머큐리 뉴스에 따르면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경기 후 "이정후가 오랫동안 벤치에 앉아 있다가 한 번도 대결하지 않았던 왼손 투수를 상대로 대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그의 타격은 환상적이었다"고 극찬했다.

이정후는 "허벅지 부상 때문에 생기는 한계는 없다. 세심하게 관리해준 구단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올해 샌프란시스코의 1번 타자를 맡을 것으로 보이는 이정후는 "현재로서는 개막전이 무척 기다려진다"는 말로 자신감을 한껏 내비쳤다.

샌프란시스코는 27일까지 시범경기를 치르고 2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미국 본토 개막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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