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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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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 현대가 오는 30일 울산 현대와의 '현대가 더비'에서 레전드 이동국을 초청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전북 구단은 울산전이 열리는 날을 '레전드 이동국 데이'로 정하고 이동국을 초청해 사인회 등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기로 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동국은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30주년을 축하하고 울산전 승리를 기원한다.

전북은 개막 3경기에서 주춤하며 2무 1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2020년 은퇴한 대선배 이동국 앞에서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할 수 있을지 흥미롭다. 구단은 이동국으로 디자인한 스페셜 홈경기 티켓도 제작한다.

또 이날 홈경기부터 스타디움 투어를 실시한다.

스타디움 투어는 시즌권 구입 팬을 대상으로 선수단 락커룸과 N라운지 등 경기장의 주요 장소를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20명을 선전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경기장 내에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을 확대했다.

구단은 "전북 현대를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다양하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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