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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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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남아있던 왼손 투수 조던 몽고메리(32)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개막을 이틀 앞두고 팀을 찾았다.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몽고메리와 애리조나가 1년 2500만 달러(약 337억5000만원)의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 계약에는 구단이 제시한 수준의 성적을 내면 계약이 연장되는 베스팅 옵션이 포함돼 있다.

몽고메리가 올해 10경기에 선발 등판하면 2000만 달러(약 270억원)의 2025년 베스팅 옵션이 실행된다. 18경기에 선발 등판하면 2250만 달러(약 303억7500만원), 23경기 이상 선발 등판하면 2500만 달러로 보장 금액이 높아진다.

몽고메리는 2023시즌이 끝난 뒤 FA 시장에서 투수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혔다.

몽고메리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는 장기 계약을 끌어내려 했으나 구단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시간만 흘렀다. 결국 몽고메리는 MLB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단기 계약을 맺게 됐다.

2017년 뉴욕 양키스에서 MLB에 데뷔한 몽고메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텍사스 레인저스 등을 거치며 MLB 통산 141경기 38승34패 평균자책점 3.68의 성적을 냈다. 지난해는 세인트루이스, 텍사스에서 뛰며 32경기 10승11패 평균자책점 3.20을 작성했다.

잭 갤런, 메릴 켈리를 보유하고 있는 애리조나는 몽고메리의 합류로 보다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다만 팀 없이 홀로 훈련을 소화해온 몽고메리의 실전 경기 투입 시기는 아직 물음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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