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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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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이동경(울산)이 상무에 최종 합격해 내달 29일 입대한다.

28일 축구계에 따르면 이동경과 이동준, 맹성웅(이상 전북), 이현식(대전), 김승섭(제주) 등이 2024년 2차 국군체육부대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군체육부대는 지난달 서류전형에서 심사한 59명을 대상으로 체력 측정을 해 20명을 선발했다.

프로축구 K리그1, K리그2 소속 선수들이 주를 이룬 가운데 국가대표 출신 이동경과 이동준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축구계에 따르면 국군체육부대는 최근 합격한 선수들에게만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무에 합격한 선수들은 4월29일 입대해 1년6개월 동안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다.

지난해 K리그2에서 우승해 승격한 김천은 2024시즌 K리그1 개막 후 2승1패(승점 6)로 4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원두재, 김진규, 김현욱, 이상민 등 승격 멤버들이 오는 7월 전역해 신병 합류가 절실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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