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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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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남자골프 세계랭킹 71위 슈테판 예거(독일)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제치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처음 우승했다.

예거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0)에서 열린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였다.

이로써 최종 합계 12언더파 268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2018년부터 PGA 투어에 나선 예거는 135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첫 우승에 성공했다. 우승상금은 163만8000달러(약 22억원)다.

예거는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에서 6승을 올렸지만, PGA에선 우승이 없었다.

첫 우승으로 예거는 오는 11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출전권과 올 시즌 남은 4개의 특급 대회 출전권도 획득했다.

공동 선두로 4라운드에 나선 예거는 이날 전반 9개 홀에서 3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승부는 18번홀(파4)에서 갈렸다. 1타 차로 추격하던 셰플러가 버디 퍼트에 실패한 사이 예거가 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우승한 셰플러는 1타 뒤진 공동 2위(11언더파 269타)에 그치며 3주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디펜딩 챔피언' 토니 피나우(미국)는 셰플러, 토마스 데트리(벨기에), 테일러 무어(미국)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 중엔 마지막 날 4타를 줄인 김시우가 공동 17위(7언더파 273타)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경훈은 공동 31위(4언더파 276타), 김성현은 공동 45위(2언더파 278타)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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