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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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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현역 최고령 선수인 GS칼텍스 정대영(43)이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

GS칼텍스는 3일 "정대영이 2023~2024시즌이 끝난 뒤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 화려했던 배구 선수로의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기로 했다"고 밝혔다.

1999년 양백여상을 졸업한 정대영은 당시 실업팀이었던 현대건설에서 성인 배구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고, 프로 출범 후 2007년 GS칼텍스로 이적해 팀의 간판선수로 활약했다. 2007~2008시즌과 2013~2014시즌에는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정대영은 2014년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한 후 2개의 우승 반지를 추가했다. 2017~2018시즌과 2022~2023시즌 팀 우승에 일조했다.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친정팀으로 복귀한 정대영은 GS칼텍스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GS칼텍스는 "2024~2025시즌 중 정대영과 팬들에게 기억이 남을 만한 성대한 은퇴식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응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대영은 "선수 생활을 하며 은퇴를 여러 번 생각해 보기는 했지만, 막상 은퇴 시점이 다가오니 고민이 많았다"며 "사랑하는 팬들 앞에서 다시 선수로 뛸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팬들이 나의 새로운 인생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면 기쁠 것 같다. 항상 정대영이라는 선수를 잊지 않아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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