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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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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문성대 기자 = 이숭용 감독이 SSG 랜더스의 잠재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SSG는 3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두산 베어스와 일전을 치른다.

최근 4연승을 질주한 SSG는 6승 3패를 기록해 4위를 달리고 있다.

SSG는 팀 타율 0.279를 기록 중이고, '홈런군단'답게 15개의 홈런을 터뜨려 1위를 달리고 있다. 간판타자 최정은 무려 5개의 홈런을 터뜨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재훈과 박성한도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선발진에서는 김광현과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원투펀치다운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김광현은 2경기에 나와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두산전에는 오원석이 선발로 등판한다.

이 감독은 "최정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오늘, 내일 결장할 것이다. 웬만하면 대타로도 기용하지 않을 생각이다. 오버 페이스를 하는 것보다 낫다"고 말했다.

엘리아스 역시 우측 발목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선발 로테이션을 한 번 정도 거를 예정이다. 때문에 오원석의 피칭이 중요하다.

이 감독은 "오늘 오원석이 키를 쥐고 있다. 기대했던 만큼 던지면 좋겠다. 5이닝 이상 던지면 필승조를 투입할 계획이다. (당초 엘리아스의 등판일이었던) 금요일이 조금 걱정이다. 하지만 올해 나가는 투수마다 책임감 있게 너무 잘해주고 있다. 조금 더 자신 있게 투수를 기용해도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타선의 활약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어제 안상현의 실책이 있었지만, 한유섬이 홈런을 치면서 만회했다. 젊은 선수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미스가 나와도 고참들이 그걸 만회해주고 있다. 거기서 힘이 붙고 있다"며 "수비나 주루 쪽에서 조금 더 견고하게 하면 된다. 우리 팀을 올해 하위권으로 보고 있지만, 5월 달까지 5할 승률로 가면 탄력을 받을 것 같다"고 견해를 밝혔다.

하재훈의 타격감도 좋다고 평가했다.

그는 "하재훈이 갖고 있는 자질과 야구를 대하는 자세가 굉장히 좋다. 그래서 하재훈을 극대화시키려고 마음 먹었다. 시범경기 때 워낙 안 맞아서 걱정을 했지만, 선수 본인이 시즌에 들어가면 괜찮을 거라고 했다"며 "최근 타순을 바꾸면서 하재훈도 살아났고, 한유섬도 좋아지더라. 올해 캠프에서 하재훈의 준비 과정을 봤기 때문에 기회를 많이 주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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