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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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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황유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둘째 날 선두로 올라섰다.

황유민은 5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황유민은 공동 2위 문정민, 최가빈에 1타 앞선 단독 1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7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했던 황유민은 통산 2승 기회를 잡았다.

황유민은 이틀에 걸쳐 펼쳐진 방신실, 윤이나와의 장타 타결에서 8타 차 압승을 거뒀다. 이틀 동안 평균 드라이버 샷 거리 256.06야드로, 260야드에 조금 못 미친 방신실, 윤이나와 큰 차이가 없었다.

또 이틀 동안 그린 적중률이 83.3%로 방신실(69.4%)보다 높았다. 윤이나와는 83.3%로 동률이었지만, 그린 적중 때 퍼트 개수에서 0.1개 앞섰다.

황유민은 "2라운드까지 노보기로 끝낸 자신에게 잘했다고 칭찬해 주고 싶다. 퍼트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그래도 잘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방신실, 윤이나와의 장타 대결에는 "두 선수보다 거리가 안 나간다고 생각해 크게 의식하지 않고 플레이했다"고 말했다.

방신실은 이날 5타를 줄였지만, 공동 33위(2언더파 142타)에 머물렀다.

2022년 오구플레이로 KLPGA 투어 3년 출장 금지 징계를 받았다가 1년6개월로 경감돼 필드로 돌아온 윤이나는 이날 이븐파 72타를 쳐, 2언더파 142타로 방신실과 공동 33위에 그쳤다.

윤이나는 이날 더블보기를 2차례나 범했지만, 컷을 통과해 주말 경기에 나서게 됐다.

1라운드 선두였던 최가빈은 2타를 줄였다. 황유민에 1위를 내줬지만, 공동 2위로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엄마 골퍼' 박주영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 공동 4위(7언더파 137타)에 올랐다.

신지애는 공동 26위(3언더파 141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은 공동 45위(1언더파 143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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