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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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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KBO리그가 10경기 안팎 소화한 가운데 외국인 타자 중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요나다 페라자가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페라자는 4월5일 현재 11경기에 출전해 0.500(40타수 20안타)의 고타율에 5홈런 11타점 12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리그 1위이며, 홈런은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출루율은 무려 0.580, 득점권 타율 역시 0.556으로 매우 높다. 멀티히트도 8차례로 가장 많다.

페라자는 KBO리그에 적응하기 위해 한국 투수들에 대해 연구했다. 한국 투수들이 변화구에 능숙하다는 걸 간파하고 변화 공략에 초점을 맞춘 스윙을 하고 있다. 회전력을 극대화한 호쾌한 스윙과 강한 손목 힘으로 모든 구종에 대처하면서 장타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빅리그 경험은 없지만 마이너리그에서 5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2, 67홈런 292타점 69도루를 기록했다.

한화는 페라자를 영입하면서 노시환, 하주석 등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한화의 팀 타율은 0.278로 리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의 페라자 영입은 올해 8승 3패를 기록하고 있는 원동력이다.


롯데 자이언츠도 스위치 히터 빅터 레이예스를 영입해 타선을 강화했다. 레이예스는 타율에 0.390(41타수 16안타)에 2홈런 6타점을 기록중이다.

롯데에서 2018년 활약했던 앤디 반즈는 23홈런을 터뜨려 장타력을 과시했다. 이후 롯데에 카를로스 아수아헤, 딕슨 마차도, D. J. 피터스, 잭 렉스, 니코 구드럼이 뛰었지만, 장타력 부분에서는 늘 아쉬웠다.

하지만 레이예스는 데뷔 후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펼쳤고, 3안타 경기도 두 차례 선보였다. 홈런도 2개나 때려내며 장타력을 갖고 있다. 빠른 스윙으로 강한 타구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 레이예스의 강점이다.

롯데 타선에 레이예스와 전준우가 분전하고 있는 가운데 내복사근 파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한동희가 돌아온다면 강한 중심타선을 가동할 수 있다.


지난해 LG 트윈스의 통합 우승 주역 오스틴 딘은 올 시즌 초반에도 날카로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오스틴은 타율 0.306(49타수 15안타), 3홈런 11타점을 기록했다. LG 타자 중 가장 많은 홈런과 타점을 기록중이다. 득점권 타율이 무려 0.467로 높다.

KT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는 아직 2020년과 같은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하지만, 타율 0.302에 4개의 홈런을 쏘아 올릴 정도로 좋은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다. 출루율도 0.455로 외국인 타자 중 두 번째로 높다.

키움 히어로즈의 로니 도슨과 NC 다이노스의 맷 데이비슨 등도 3할이 훌쩍 넘는 타율을 기록하는 등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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