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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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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악샤이 바티아(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바티아는 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가 된 바티아는 공동 2위에 5타 차로 앞선 선두가 됐다.

지난해 7월 배러쿠다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바티아는 통산 2승 기대를 부풀렸다.

바티아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다음주 마스터스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그는 현재까지 메이저대회에는 2021년 US오픈에 유일하게 출전해 공동 57위에 오른 바 있다.

브렌던 토드, 러셀 헨리, 데니 매카시(이상 미국)가 나란히 6언더파 138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5언더파 139타로 공동 5위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성현이 이븐파 144타로 공동 47위가 돼 유일하게 3라운드에 진출했다.

안병훈은 5오버파, 김주형은 7오버파, 이경훈은 8오버파로 모두 컷탈락했다. 1오버파까지 3라운드 진출권을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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