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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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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 현대의 주장 김진수가 제주 유나이티드와 5라운드에서 나온 퇴장 장면과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김진수는 지난 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에서 0-1로 뒤진 후반 32분 김태환(제주)을 가격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킥 이후 넘어지는 과정에서 김태환을 가격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수적 열세에 밀린 전북은 한 골을 더 내주며 0-2로 완패했다.

김진수는 이와 관련해 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주장으로서 모두에게 모범이 되고 이끌어야 하는 자리임에도 팀에 피해를 주고 동료들에게 짐을 준 것 같아서 속상하고 미안하다"고 했다.

고의성 여부에 대해선 "고의로 그런 건 절대 아니다. 보복을 할 이유도, 가격을 할 이유도 없었다. 팬 여러분들에게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받아주시고 얘기해주는 모든 것을 잘 새겨 듣겠다"고 설명했다.

전북은 이날 패배로 개막 5경기(3무2패 승점 3) 무승에 빠지며 12개 구단 중 최하위로 추락했다. 전북이 초반 5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최하위에 자리한 건 2008년 이후 무려 16년 만이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지난해 6월 지휘봉을 잡은 단 페트레스쿠(루마이나) 감독과 결별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수는 "팬들의 응원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제가 먼저 정신 차리고 사랑하는 팀을 위해 더욱 간절하게 뛰겠다"고 했다.

전북은 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강원FC와 6라운드에서 첫 승리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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