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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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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KBO리그 최하위로 처져 있는 KT 위즈가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외야수 배정대와 김민혁이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KT는 프로야구 경기가 없는 8일 배정대와 김민혁, 외야수 송민섭, 투수 김민과 문용익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배정대와 김민혁은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배정대는 지난 7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왼쪽 발을 맞았다.

KT 구단 관계자는 배정대에 대해 "검진 결과 좌측 주상골이 골절됐다는 소견을 받았다. 재활 기간은 약 6주"라고 밝혔다.

김민혁은 오른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1군에서 빠진다. 약 2주 정도 재활에 임한다.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패한 한화 이글스는 내야수 정은원과 투수 김기중을 1군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 외에도 LG 투수 우강훈, 키움 투수 김연주와 외야수 박찬혁, 두산 베어스 투수 박신지와 최종인이 2군으로 내려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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