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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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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두산 베어스가 이틀 연속 LG 트윈스를 제압했다.

두산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9-5로 역전승을 거뒀다.

'서울 라이벌'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한 두산은 시즌 9승 11패를 기록해 7위 자리를 지켰다.

두산 선발투수 김동주는 5이닝 5피안타 2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올해 4경기 만에 승리였다.

포수 양의지는 안정된 투수 리드와 함께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고, 조수행은 2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양석환은 시즌 2호 솔로 홈런을 날려 역전승에 기여했다.

2연패를 당한 LG(9승 1무 10패)는 공동 5위에 머물렀다.

LG 선발투수 손주영은 4이닝 5피안타(5피홈런) 5실점(2자책점)으로 무너져 시즌 첫 패배(1승)를 당했다.

타선에서 홍창기가 3안타를 때렸고 김현수와 문보경, 구본혁이 멀티히트로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LG는 1회초 문보경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린 후 2회 신민재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반격에 나선 두산은 2회말 양석환의 솔로 홈런과 박준영, 전민재의 안타에 상대 실책이 겹치면서 2-2로 균형을 맞췄다.

흐름을 바꾼 두산은 3회 조수행과 양의지의 연속 안타, 양석환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박준영의 희생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포일과 상대 내야 실책으로 2점을 추가했다.

2-5로 끌려가던 7회 LG의 추격이 시작됐다. 홍창기, 문성주, 김현수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이후 문보경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두산은 7회 공격에서 정수빈의 볼넷과 조수행의 번트안타에 이어 양의지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2점을 보탰다.

두산은 8회 김재환과 정수빈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대타로 등장해 1타점 2루타를 날린 김재환은 KBO리그 역대 51번째 2200루타를 달성했다.

LG는 무려 13안타를 치고도 응집력 부족으로 무릎을 꿇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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