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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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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이정후는 1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다만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46에서 0.242(62타수 15안타)로 소폭 내려갔다.

이정후의 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1회초 첫 타석에서 탬파베이 우완 투수 숀 암스트롱을 상대한 이정후는 시속 93.2마일(약 150㎞)짜리 초구 직구를 노려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깔끔한 안타로 연결했다.

이정후는 후속타자 윌머 플로레스가 삼진을 당하는 사이 2루를 훔쳤다.

13일 탬파베이전에서 MLB 데뷔 첫 도루를 해낸 이정후는 2경기 만에 두 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이정후는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좌전 안타 때 폭풍 질주를 선보여 홈까지 들어갔다. 이정후의 시즌 득점은 '7'로 늘었다.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를 치지 못했다.

이정후는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잘 맞은 타구를 날렸지만, 중견수 정면으로 향했다.

6회초 무사 2루 상황에서 좌익수 플라이를 친 이정후는 7회초 2사 1루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이정후는 팀이 4-9로 뒤진 9회초 2사 3루에서 유격수 플라이를 쳤고,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흔들리면서 4-9로 졌다.

지난 겨울 샌프란시스코와 2년, 총액 6200만달러(약 858억원)에 계약한 스넬은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 4이닝 6피안타(2홈런) 7실점으로 부진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시즌 성적은 6승 10패가 됐다. 탬파베이는 9승 7패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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