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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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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기대주 정지민(서울시청)이 2024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2차 대회 스피드 부문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 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지민은 14일(현지시각) 중국 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스피드 월드컵 3~4위전에서 6.623초를 기록, 폴란드의 알렉산드라 칼루크차(8.93초)를 제치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운 정지민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 월드컵 스피드 부문에서 시상대에 올랐다.

스피드는 안전용 로프를 착용하고 15m 높이에 95도 경사면의 인공 암벽을 누가 더 빠르게 올라가느냐를 겨룬다.

여자부 리드 결승에선 서채현이 얀아 가른브렛(슬로베니아), 러우즈루(중국)에 이어 3위로 동메달을 땄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컴바인 부문 은메달리스트인 서채현의 이번 시즌 월드컵 첫 메달이다.

리드는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1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인공 구조물(돌출부)을 잡고 6분 이내에 가장 높이 오르는 종목이다.

한편 월드컵 시리즈로 예열을 마친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남녀 대표팀은 5~6월 중국 상하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파리올림픽 예선을 준비한다.

파리올림픽 예선에는 콤바인(볼더링+리드) 남녀부 각각 10장, 스피드 남녀부 각각 5장의 출전권이 걸려 있다.

콤바인은 리드와 함께 4.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다양한 인공 구조물을 로프 없이 4분 이내에 통과하는 종목인 볼더링을 함께 치르는 종목이다.

IFSC 주관 대회는 볼더링, 리드, 스피드 3종목으로 치러지는데, 파리올림픽은 볼더링과 리드를 합친 콤바인과 스피드 2종목으로 메달을 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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