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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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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남민주 인턴 기자 =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토트넘을 떠나 AC밀란에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1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컷오프사이드'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현재 팀을 구성하고 있으며 호이비에르를 AC 밀란에 제안한 상태다.

호이비에르는 2020-21시즌 사우샘프턴을 떠나 토트넘으로 왔다. 호이비에르는 토트넘의 중앙 미드필더 및 수비형 미드필더로 이번 시즌 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하면서 교체 멤버로 내려갔다. 실제로 그는 11월 초 이후로 풀타임 경기를 3번만 치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을 주전으로 내세웠다.

줄어든 출전 시간에 이번 시즌이 끝나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아주 높다. 토트넘 합류 후 매시즌 리그에서 3000분 이상 뛰었던 호이비에르의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은 1085분이다.

매체는 이어 "호이비에르는 이번 시즌 상황에 만족하지 않으며, 토트넘은 AC밀란에 호이비에르 영입을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AC밀란 측이 호의적이지 않다는 보도가 나온 만큼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재정적인 문제 등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j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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