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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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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다가오는 여름 프리시즌을 이용해 일본을 찾는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각) "올여름 33년 만에 일본을 방문한다"고 알렸다.

토트넘이 밝힌 일정에 따르면 오는 7월27일 일본 프로축구 J1리그 빗셀 고베와 도쿄의 국립경기장에서 연습 경기를 치른다.

지난 2022년 한국, 2023년 호주, 태국, 싱가포르에서 프리시즌을 보낸 바 있는 토트넘은 3년 연속 아시아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일본을 찾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여름 이강인의 소속팀인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PSG)과 김민재가 속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일본을 찾은 바 있다.

한편 토트넘이 일본을 찾으면서 2년 만에 다시 방한할 가능성이 생겼다.

토트넘이 일본에서 1경기를 치르고 한국으로 넘어올 가능성이 있다. 영국 현지에서도 토트넘이 2년 만에 한국을 찾으리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민재의 소속팀인 뮌헨의 여름 방한은 확정됐다. 김민재와 손흥민이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한국에서 맞대결을 펼칠지 관심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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