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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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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최하위 롯데 자이언츠와 7연패 중인 키움 히어로즈가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롯데는 30일 오후 6시30분 부산 사직구장에서 키움과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3연패를 당한 롯데는 시즌 8승 1무 20패를 기록해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10승 고지에 오르지 못했다. 4월12일부터 대부분 10위에 머물러 있다.

키움은 지난주 전패를 당하는 등 7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투타 전력에서 모두 적신호가 켜졌다.

롯데는 올해 29경기를 치렀다. 팀 타율 0.258로 최하위 수준이고, 팀 홈런은 18개로 가장 적다. 팀 득점권타율 역시 0.236으로 리그 최하위다.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 전준우, 손호영 등이 분전하고 있지만, 이들의 뒤를 받쳐줄만한 타자가 없다. 경기당 평균 득점은 4점에 불과하다. 최근 NC 다이노스전에서 3연패를 당했는데, 3경기서 득점은 3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선발 투수 중에 박세웅(3승)이 분전하고 있지만, 외국인 원투펀치 찰리 반즈와 애런 윌커슨은 2승을 합작하는데 그쳤다. 이들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이유 중 하나이다.

롯데의 팀 평균자책점은 5.14로 높은 편이다.

하지만 최준용, 전미르, 김상수 등 롯데 불펜진의 활약은 긍정적이다.

롯데는 30일 키움전에서 선발투수 이인복을 앞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이인복은 올해 6경기 만에 첫 승에 도전한다.


키움은 투타 전력이 붕괴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

키움은 최근 7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지난주 팀 타율은 0.204에 그쳤고, 투수진이 난타를 당해 지난주 팀 평균자책점도 7.53으로 높았다.

키움은 한때 2위에 오르며 돌풍을 예고했지만, 부상자들이 속출하면서 열세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를 끝으로 투타의 중심인 이정후와 안우진이 빠진 가운데 현재 포수 김동헌, 내야수 이재상, 외야수 이주형과 이형종이 전력에서 이탈했다.

키움은 롯데전에서 외국인 선발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헤이수스는 지난 12일 롯데전에서 6이닝 1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승리투수가 된 경험도 있다.

헤이수스는 올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다. 키움 선발 투수 중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다.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역시 1.08로 리그 최고 수준이다.

키움은 올해 롯데와의 상대전적에서도 3전 전승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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