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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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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14년 만에 한국을 찾아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격돌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재로선 일정과 규정 등으로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스포트르'는 지난 29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한국에서 친선전을 펼치는 계획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5월 마지막 주에 한국서 친선전을 펼친다"고 보도했다.

보도대로면 바르셀로나는 26일 세비야와의 리그 일정을 마친 뒤 한국으로 넘어와 친선 일정을 치르게 된다.

바르셀로나가 방한하면 2010년 8월 이후 약 14년 만에 한국을 찾게 된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팀과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한국을 찾을 경우, 상대로는 서울이 거론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30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연맹 입장에서 리그 일정이 겹치지 않으면 (친선 경기) 개최를 반대할 상황은 아니지만 이벤트 매치 때문에 일정을 변경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K리그1은 5월 25~26일 주말 경기를 치르고, 28~29일 주중 경기를 소화한다. 그리고 6월 1~2일에 다시 주말 일정이 있다.

서울이 그 사이에 경기를 할 경우, 약 1주일 사이 4경기를 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현실적으로 추진이 쉽지 않은 가운데, 규정도 문제가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경기를 승인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경기 개최 60일 전까지 신청해야 승인할 수 있는데, 관련 내용으로 공식 문서가 접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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