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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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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김효범 신임 사령탑을 보좌할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삼성은 30일 김 감독과 함께할 김보현, 김태경, 최수현 코치를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보현 코치는 2022~2023시즌부터 삼성 코치를 시작했으며, 선수단 내 소통과 공수 전술 부문의 역량을 인정받아 새 시즌에도 코치로 계속 활동하게 됐다.

김태경 코치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곤자가대와 듀크대 여자농구팀 전력분석팀장을 맡은 바 있다. 다양한 현장 경험과 영상 통계 분석을 활용한 지도 방식이 기대된다.

최수현 코치는 2012년 선수로 입단해 매니저를 거쳐 2022년부터 전력 분석 업무를 해왔다. 새 시즌부터는 코치로 선수단을 지도한다.

2023~2024시즌 14승40패로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3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문 삼성은 새 코치진과 함께 본격적인 새 시즌 구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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