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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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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국내 최대 청소년 스포츠제전인 전국소년·장애학생 체전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전남도는 10대 선수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안전을 최우선과제로 보고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 만전을 꾀하고 있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14∼17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에 이어 25∼28일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이 열릴 예정이다.

장애학생체전은 5개 시·군에서 17개 종목, 소년체전은 22개 시·군에서 36종목이 분산 개최될 예정이다. 이 기간 소년체전에는 1만8000여 명, 장애학생체전에는 3500여 명 등 모두 2만2000여 선수단과 임원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소년체전은 12세부(만7∼12세 초등생)와 15세부(만13∼15세 중학생), 장애학생체전은 초등부, 중학교부, 고등학교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장애학생체전의 경우 관례에 따라 개회식만 열린다.

출연진도 학생와 장애인 위주로 구성하고 감동과 테마가 있는 스토리를 연출됐다. 걸그룹 퀸즈아이와 래퍼 비오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가수들이 출연해 흥을 돋울 예정이다.

전남도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전을 운영하는 동시에 '안전사고 제로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우선, 67개 전체 경기장을 상대로 시설·전기·가스·소방 등 안점점검과 보완 조치를 지난달 말까지 완료했다. 또 8개 시·군 13개 경기장에서는 마무리 개·보수 작업이 진행 중이다. 체전의 주빈인 청소년 특성을 고려해 안전난간을 설치하고 선수보호시설도 보강했다.

문화행사도 풍성하다. 24∼25일 목포자연사박물관 일원에서는 청소년박람회가 열리고, 주개최지인 목포평화광장에서는 댄스퍼레이드, 메가페스티벌 등 K팝과 EDM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시·군별 행사도 다양하다.

'다시 찾고 싶은 전남'으로 기억되도록 숙박·식품업소 캠페인과 친절·위생 교육, 바가지요금 근절 결의대회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1숙박업소 1담당관제를 운영해 숙박상황을 세밀히 점검하고, 숙박·식품 종합안내센터도 운영된다.

자매결연 응원단 1만6000여 명이 경기장 곳곳에서 활약하고, 자원봉사자 1만6000여 명도 경기운영과 경기장 안내, 환경정비, 선수단 사기 진작 등 성공 대회의 산파 역할을 하게 된다.

전남도는 그동안 4차례에 걸친 집행부 준비상황보고회와 시·군 운영부 준비상황보고회를 통해 전남도 실·국을 비롯해 도교육청, 도경찰청, 목포시, 전남도(장애인)체육회 등 유관기관의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분야별로 현장 위주의 점검과 보완을 꼼꼼히 하고 있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실질적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렀다"며 "대회가 시작하는 날까지 현장위주로 빈틈없이 점검해 전남을 찾은 손님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머물다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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