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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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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두산 베어스가 라이벌 LG 트윈스를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두산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6-4로 힘겹게 승리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두산(17승 19패)은 하루 만에 7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양의지는 3회초 결승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김재호는 2루타 2개를 날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리드오프 정수빈은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2도루로 맹활약했고, 조수행은 4타수 2안타 1타점 1도루 1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두산 선발투수 김유성은 3이닝 4피안타 1실점 피칭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3연승에 실패한 LG(18승 2무 16패)는 여전히 5위에 머물렀다.

LG 선발투수 디트릭 엔스는 5이닝 7피안타 5실점(2자책점)으로 시즌 첫 패배(3승)를 당했다.

LG 오스틴 딘은 시즌 8호 투런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지만, 승패를 뒤집지 못했다.

두산이 1회초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정수빈의 안타와 도루로 찬스를 잡은 후 강승호의 적시타로 1점을 뽑았다.

하지만 LG는 2회말 구본혁과 박동원의 연속 2루타로 가볍게 동점을 만들었다.

반격에 나선 두산은 3회 선두타자 정수빈의 볼넷과 도루, 허경민의 안타 등으로 1사 2, 3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양의지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3-1로 달아났다.

경기의 흐름을 가져온 두산은 4회 2사 후 김재호의 2루타와 조수행의 기습번트로 상대 실책을 유도했다. 이어 3루주자 김재호가 포일로 득점에 성공했고, 정수빈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5-1로 달아났다.

전열을 정비한 LG는 7회 오스틴의 투런 홈런으로 2점을 만회한 후 8회 신민재의 안타와 홍창기의 3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위기를 감지한 두산은 9회 전민재의 2루타와 조수행의 적시타로 6-4를 만들어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홍건희는 1⅓이닝 무안타 무실점 호투로 마무리에 성공해 시즌 2세이브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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