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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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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이 이번 시즌 공식전 무패 기록을 49경기로 늘리며 트리플크라운(3관왕) 가능성을 키웠다.

레버쿠젠은 10일(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2차전에서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AS로마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레버쿠젠은 전반 43분, 후반 21분에 레안드로 파레데스에게 연속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37분 잔루카 만치니의 자책골로 한 골 만회한 레버쿠젠은 후반 52분 요시프 스타니시치의 극적 동점골에 힘입어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3일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던 레버쿠젠은 1, 2차전 합계 스코어 4-2로 결승에 진출했다.

레버쿠젠은 UEL이 UEFA컵으로 운영되던 1987~1988시즌 우승 이후 36년 만에 결승에 올랐다. 당시 차범근 전 한국 국가대표 감독이 선수로 뛴 바 있다.

또 이번 시즌 공식전 무패 기록을 49경기(40승9무)로 늘렸다.

레버쿠젠은 이날 결과로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가 보유했던 유럽 클럽 대항전 출범 이후 공식전 최다 연속 무패를 경신했다. 이제 '무패 50경기' 고지를 바라보게 됐다.

아울러 레버쿠젠의 3관왕 가능성도 커졌다.

레버쿠젠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마르세유를 꺾은 아탈란타(이탈리아)와 오는 23일 아일랜드의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UEL 결승전을 치른다.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레버쿠젠은 UEL뿐 아니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독일 FA컵)도 결승에 오른 상태다.

오는 26일 카이저슬라우테른과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레버쿠젠이 아탈란타와 카이저슬라우테른을 모두 꺾는다면 구단 최초 3관왕을 달성하게 된다.

한편 아탈란타는 UEL 4강 2차전에서 마르세유를 3-0으로 대파, 1, 2차전 합계 스코어 4-1로 결승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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