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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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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김지후가 서울 SK 유니폼을 입는다.

SK는 김지후와 계약기간 1년, 보수 5000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KCC에 입단해 프로에 발을 들인 김지후는 울산 현대모비스, 고양 소노를 거치며 통산 170경기에 출전, 평균 5.8득점 1.2리바운드 0.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정확도 높은 3점슛이 강점이다. 통산 3점슛 성공률 36.4%를 기록했다.

2023~2024시즌 소노에서 뛴 김지후는 27경기에 출전, 평균 13분25초를 소화하며 평균 4.9득점 1.4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김지후는 "SK에 입단하게 돼 기대가 많이 된다. 마지막 기회라는 절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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