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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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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해리 케인이 리그에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득점왕에도 성공했다.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함께 11경기 출전 8골로 UCL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마냥 웃을 수는 없다. 케인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우승을 위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을 떠나 뮌헨 유니폼을 입었지만, 뮌헨은 12년 만에 단 하나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지 못한 시즌을 보냈다.

'2023~2024시즌 UCL'은 도르트문트(독일)를 꺾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우승으로 2일 막을 내렸다.

레알이 통산 15번째 UCL 정상에 오른 가운데, 개인상 순위도 확정됐다.

케인이 음바페와 함께 8골을 기록하며 공동 득점왕이 됐다.

이로써 리그에 이어 두 대회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아울러 케인은 유럽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받는 '유러피언 골든슈'까지 받으면서 개인상 3관왕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 우승은 단 하나도 추가하지 못했다.

세계적인 골잡이로 개인 타이틀은 꾸준하게 쌓고 있으나, 우승 경력이 하나도 없어 '무관의 제왕'으로 불렸던 케인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11연패를 달리던 뮌헨으로 이적했다.

오랜시간 독일 무대를 점령한 뮌헨에 케인까지 가세하면서, 뮌헨의 12연패가 예상됐다.

하지만 분데스리가에서 단 한 번도 우승을 거두지 못했던 레버쿠젠이 리그 정상에 오르면서 케인과 뮌헨의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

리그뿐 아니라 독일축구협회(DFB) 컵대회, UCL까지 모두 탈락하면서 케인은 유럽 최고의 공격수로 활약한 시즌에 단 하나의 트로피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

뮌헨은 다음 시즌 EPL 번리에서 강등을 경험한 뱅상 콩파니 감독 체제를 맞는다.

케인이 콩파니 감독의 지휘 아래에선 무관을 탈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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