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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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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KBO리그 통산 홈런왕 최정(SSG 랜더스)이 개인 통산 470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역대 3번째로 4000루타 고지를 밟았다.

최정은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8회초 역전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6-6으로 맞선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최정은 KIA 우완 투수 김도현의 2구째 바깥쪽 낮은 시속 147㎞ 직구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최정이 5월 들어 친 첫 홈런이다. 4월 28일 KT 위즈전 이후 11경기 만에 대포를 가동했다.

시즌 12호 홈런을 친 최정은 요나단 페라자(한화 이글스), 강백호(KT)와 함께 홈런 부문 공동 선두가 됐다.

4월 24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개인 통산 468호 홈런을 날려 이승엽(467홈런)을 제치고 통산 홈런 단독 선두에 오른 최정은 이후 2개의 홈런을 더 때려 개인 통산 470홈런을 채웠다.

이날 더블헤더 2차전 이전까지 3996루타를 기록 중이었던 최정은 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4000루타도 달성했다.

개인 통산 4000루타 고지를 점령한 것은 최정이 이승엽, KIA 최형우에 이어 역대 3번째다. 이승엽, 최형우 모두 왼손 타자다. 우타자로는 최정이 최초 기록을 썼다.

최정은 2005년 5월 14일 대전 한화전에서 첫 루타를 신고했고, 2006시즌부터 매년 세 자릿수 루타를 기록했다.

특히 2016시즌부터는 매년 200루타 이상을 쳐냈고, 2017시즌 개인 한 시즌 최다인 294루타를 날렸다. 최정은 2017년 4월 8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홈런 4방으로 16루타를 몰아쳐 KBO리그 한 경기 최다 루타 기록에 타이를 이뤘다.

개인 통산 1487타점을 기록한 최정은 역대 두 번째 통산 1500타점에도 한 발 더 다가섰다. 통산 1500타점은 최형우만 달성한 기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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