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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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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단식 3회전에서 고배를 들었다.

조코비치는 12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대회 단식 3회전에서 알레한드로 타빌로(32위·칠레)에 0-2(2-6 3-6)로 완패했다.

이틀 전 조코비치는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2회전에서 코랑탱 무테(83위·프랑스)를 2-0(6-3 6-1)으로 꺾은 뒤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다가 관중이 떨어뜨린 물병에 머리를 맞았다.

다행히 큰 부상을 피한 조코비치는 전날 연습 때 사이클 헬멧을 쓰고 등장하는 여유를 보였다.

하지만 타빌로에 지면서 16강 진출이 불발됐다.

조코비치는 이날 상대에게 브레이크 포인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며 끌려다녔고, 1시간 7분 만에 승리를 내줬다.

이달 말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을 앞두고 조코비치는 클레이코트 대회에서 우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4월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4강에서 패배했고, 이번에는 더 일찍 탈락했다.

타빌로는 17년 만에 세계랭킹 1위를 꺾은 칠레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2007년 페르난도 곤살레스가 당시 세계 1위이던 로저 페더러(스위스)를 꺾은 바 있다.

타빌로의 16강 상대는 카렌 하차노프(18위·러시아)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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