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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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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주며 상위권 팀들을 위협하고 있다.

두산은 지난주(7일~12일) 6전 전승을 기록하는 등 8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24승 19패를 기록한 두산은 5위로 올라섰다. 두산과 1위 KIA 타이거즈(25승 15패)와의 승차가 2.5경기밖에 나지 않는다.

이번 주 5위권 팀들의 순위 싸움이 치열할 전망이다.

두산은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주 팀 타율 0.386에 8홈런을 터뜨렸다.

특히 두산의 '계륵' 같은 존재였던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는 지난주 2홈런에 타율 0.545의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허경민은 두 차례나 결승타를 때려내는 등 5할 타율을 기록했고, 양의지, 강승호, 조수행도 뛰어난 타격감을 자랑했다.

두산의 선발진과 불펜진 역시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며 지난주 팀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했다. 에이스 라울 알탄카라의 부상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고 있다.

두산의 토종 에이스 곽빈은 지난주 2승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12이닝 동안 2자책점만 기록하는 피칭 감각을 선보였다. 브랜든 와델과 최준호 역시 선발진에서 큰 역할을 해줬다.

두산은 이번 주 1위팀 KIA 타이거즈, 최하위 롯데 자이언츠와 차례로 맞붙는다. 하지만 두산은 올해 두 팀과의 상대전적에서 1승 2패로 뒤져있다.

LG 트윈스도 지난주 5승 1패를 기록하며 4위 자리를 지켰다. LG는 두산(23승 2무 18패)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섰다.

LG는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보여주며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LG 마무리 유영찬은 지난주에만 4경기에 등판(4⅓이닝 무실점)해 4세이브를 쓸어 담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LG는 최근 분위기가 가라앉은 키움 히어로즈, KT 위즈와 대결한다.

반면, KIA는 지난주 타선이 침체되면서 2승 3패를 기록했다. KIA는 이번 주 두산,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반등을 노린다.

공동 2위 NC(23승 17패)는 지난주 1승 4패로 부진했다. NC는 한화 이글스, KIA와 대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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