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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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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성인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 자리를 맡은 김도훈(54) 전 울산 HD 감독이 다음 달 예정된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감독을 경질한 뒤 3개월 넘게 공석으로 남아있던 A대표팀 감독 자리에 김 감독을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김 감독은 다음 달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싱가포르전과 중국전의 지휘봉을 잡는다. 6월6일엔 싱가포르 원정으로 경기한 뒤, 11일 홈에서 중국과 대결한다.

임시로 A대표팀을 이끌게 된 김 감독은 이날 공개된 축구협회와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 제의를 받고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었다"며 "많은 고민 끝에 한국 축구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임시 감독직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은 부족하지만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다음 달 두 경기에서 중점을 둘 부분으로 "시간이 별로 없는 만큼 우리 선수들이 갖고 있는 장점들이 그라운드에서 보일 수 있게끔 돕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6월에 있는 A매치 2경기에 대해서만 감독직을 맡기로 결정했다"며 "우리 선수들과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선수 선발 및 코칭스태프 구성에 대해선 "협회와 상의해서 좋은 결정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축구협회 측은 "6월 선수 소집 명단은 김도훈 감독의 별도 기자회견이나 발표 없이 보도자료로만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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