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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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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20일 스포츠용품 제작업체 파나틱스는 SNS를 통해 케인이 아스널 유니폼에 사인을 하는지 실험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케인은 유니폼에 사인하던 중 토트넘 유니폼 밑에 깔린 유니폼을 보고 당황했다. 아스널의 유니폼이기 때문이다.

케인은 "나는 여기에 사인 하지 않을 것이다. 유니폼을 잘못 가져왔다"며 유니폼을 상자 위로 던져버렸다.

그는 토트넘 유니폼에 다시 사인을 이어갔다. 영상을 목격한 토트넘 팬들은 크게 기뻐했다.

케인은 바로 토트넘의 전설이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 경기하는 모습을 매년 보여줬다.

하지만 케인은 토트넘에서 우승 트로피를 한 번도 차지하지 못했다. 이에 팀을 떠나기로 했고 세계 최강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어도 '친정' 토트넘을 향한 애정은 여전했다.

한편 오는 8월 바이에른과 토트넘의 방한이 확정됐다. 케인은 잉글랜드의 유로 성적에 따라서 방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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