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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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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2023~2024시즌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김연빈(두산)이 야구공을 잡는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2일 잠실 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정규시즌 맞대결에 김연빈이 시구에, 시즌 골키퍼상을 수상한 김동욱(두산)이 시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 핸드볼 팀은 지난달 30일 열린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SK호크스를 꺾고, 9시즌 연속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 달성했다.

김연빈은 "개인적으로 챔프전만큼 떨린다. 준비 잘해서 멋진 시구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김동욱은 "두산은 저력이 있다. 두산 베어스답게 멋지게 승리하고 우승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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