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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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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김천 상무와 치른 홈 경기에서 무승부에 그쳤다.

전북은 25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김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지난 경기 광주FC 원정을 떠나 3-0 완승을 거둔 전북은 안방으로 김천을 불러들였지만 무승부에 그쳤다.

경고 누적으로 이탈한 박원재 감독대행 대신 조성환 코치가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이른 시간 박진섭 부상 이탈이 변수로 작용했다.

전북은 승점 14(3승 5무 6패·18득점)로 승점 동률의 대구FC(13득점), 제주 유나이티드(12득점)를 다득점에서 제치고 9위로 올라섰다.

승격 이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김천은 지난 18일 안방에서 제주를 1-0으로 꺾은 뒤 전북 원정을 떠나 연승을 노렸지만 무산됐다.

김천을 이끈 정정용 감독은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득점을 노렸지만 끝내 결실을 맺지 못했다.

승점 26(7승 5무 2패)이 된 김천은 한 경기 덜 치른 포항 스틸러스(승점 25)를 넘고 선두를 탈환했다.

전북은 박재용, 전병관, 문선민, 안현범, 이수빈, 이영재, 김진수, 박진섭 등이 출격했다.

김천은 정치인, 이영준, 김현욱, 김동현, 원두재, 강현묵, 박민규, 박승욱 등이 선발로 나왔다.

전북은 전반 15분 박민규와 충돌한 박진섭이 출혈이 발생해 구자룡을 투입했고 전반 37분 안현범이 손가락 부상을 입기도 했다.

후반전에 돌입한 김천은 이영준, 정치인 대신 이중민, 김대원을 차례로 넣었다.

전북은 박재용, 정우재를 불러들이고 티아고, 김태환을 동시에 투입했다.

김천은 김민준과 서민우, 전북은 최철순과 박주영을 교체로 출격시켜 승부수를 던졌다.

경기 막바지에 접어들어 분위기가 고조됐다.

김천은 후반 45분 코너킥 상황에서 서민우가 골망을 갈랐지만 비디오판독(VAR) 온필드리뷰 결과 핸드볼 파울로 득점이 취소됐다.

전북은 후반 47분 문선민이 박스 안에서 터치한 볼이 박승욱 손에 맞아 페널티킥(PK) 여부가 검토됐지만 주심은 온필드리뷰 끝에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고 전북과 김천은 승점 1점을 나눠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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