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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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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2경기가 비로 인해 취소됐다.
26일 오후 2시 수원(키움 히어로즈-KT 위즈), 문학(한화 이글스-SSG 랜더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경기가 우천 순연됐다.
이날 수원과 문학 모두 경기 개시를 앞두고 폭우가 쏟아졌다. 수원이 먼저 우천 취소가 결정된 가운데 문학도 그라운드 사정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다.
이 경기들은 추후 재편성 된다.
한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리는 잠실에도 경기 개시 전 많은 비가 쏟아졌다. 다행히 비가 곧 잦아들었고, 그라운드 정비가 시작됐다. 당초 예정 시간보다 40분 지연된 오후 2시40분 경기가 시작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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