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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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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몸 상태에 이상을 느껴 마운드를 내려간 선발 투수 찰리 반즈의 부상 변수를 극복하고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롯데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9-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9위 롯데(20승 2무 28패)는 2연승을 질주하며 주말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했다.

반면 삼성(28승 1무 23패)은 2연패 수렁에 빠졌고, 4위로 떨어졌다.

롯데 선발 투수 반즈는 2회 투구 도중 왼쪽 허벅지 내전근에 통증을 느껴 자진 강판했다. 외국인 에이스가 갑작스럽게 빠지는 변수에도 롯데는 불펜진이 7⅓이닝 무실점을 합작,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타선에서는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에스가 4타수 4안타 5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삼성 토종 에이스 원태인은 5⅔이닝 10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하며 시즌 3패째(5승)를 당했다.

1회 삼성과 1점씩을 주고 받은 롯데는 3회말에 리드를 잡았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윤동희의 좌전 안타와 고승민의 볼넷으로 일군 1, 2루에서 빅터 레이예스가 2타점 2루타를 폭발했다.

롯데는 6회말 빅이닝을 완성하며 격차를 벌렸다.

2사 1루에서 이학주가 1타점 3루타를 터트렸고, 상대 중견수 포구 실책을 틈타 이학주도 홈으로 쇄도해 득점을 올렸다. 이어 황성빈의 좌전 안타, 윤동희의 볼넷을 엮어 찬스를 잡은 뒤 고승민과 레이예스의 연속 안타에 힘입어 2점을 추가했다.

7-1로 리드한 롯데는 8회말에 승기를 굳혔다.

황성빈의 볼넷, 윤동희의 2루타, 고승민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레이예스가 좌측 외야로 타구를 날려 3루에 있던 황성빈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후 후속 타자 노진혁도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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