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74
  • 0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의 주니어의 불방망이를 앞세워 KIA 타이거즈를 눌렀다.

KT는 3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8-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T(25승 1무 30패)는 2연패에서 벗어났다.

반면 KIA(34승 1무 21패)는 연승 행진이 5경기에서 끊겼다.

KT 승리의 주역은 로하스였다. 로하스가 만루홈런 포함 3안타 5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중심 타자 장성우는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마운드를 지킨 엄상백은 6이닝 6피안타 5탈삼진 3실점을 기록, 시즌 4승째(6패)를 달성했다.

KIA의 토종 에이스 양현종은 시즌 3패째(4승)를 당했다. 5⅓이닝 동안 안타 8개와 사사구 3개를 헌납하며 6실점을 떠안았다.

KIA 김도영(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과 박찬호(4타수 3안타 2득점)의 활약상은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KT가 선취점을 얻었다.

1회초 로하스가 좌익수 옆에 떨어지는 안타로 출루한 뒤 강백호의 2루타에 이은 상대 실책까지 나오면서 3루를 지나 홈까지 파고들어 득점을 만들었다.

KIA가 곧바로 반격을 가했다.

1회말 볼넷을 얻어낸 박찬호가 2루 도루에 성공하며 득점권에 자리한 후 나성범의 1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이어 최형우의 2루타, 이우성의 희생플라이 소크라테스의 1타점 중전 안타를 묶어 2점을 추가했다.

1-3으로 끌려가던 KT는 6회초 대포 두 방으로 빅이닝을 완성했다.

선두타자 장성우가 선발 양현종의 체인지업을 통타해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이후 황재균, 배정대의 연속 안타와 신본기의 몸에 맞는 공으로 일군 1사 만루에서 로하스가 우완 불펜 김도현의 직구를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폭발했다.

7회 수비에서 김도영에게 2점 홈런을 내준 KT는 8회초에 쐐기 득점을 뽑아냈다.

선두타자 황재균이 김도현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승기를 굳히는 좌월 1점 홈런을 작렬했다.

9회말 KT는 마무리 투수 박영현을 기용했다. 박영현은 1사 이후 최원준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박찬호를 병살타로 정리하고 시즌 6세이브째를 챙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