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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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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과거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주장 손흥민을 지도했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조세 무리뉴 감독이 각각 나폴리(이탈리아)와 페네르바체(튀르키예) 부임을 앞두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일(한국시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콘테 감독이 나폴리 사령탑으로 부임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콘테 감독과 나폴리는) 고정 급여, 추가 옵션, 코칭스태프 구성 등 모든 세부 사항을 합의했다"며 2027년 6월까지 동행할 거라 설명했다.

콘테 감독은 유벤투스(이탈리아),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첼시(잉글랜드), 인터밀란(이탈리아) 등을 이끈 다음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토트넘을 지휘했다.

'우승 청부사'로 불리는 콘테 감독은 오랜 기간 무관에서 허덕이는 토트넘에서 우승 트로피를 노렸지만 성적 부진에 이어 구단 수뇌부와 마찰을 빚은 끝에 경질됐다.

지난달 31일 로마노는 무리뉴 감독의 페네르바체행도 주장했다.

앞서 그는 "무리뉴 감독이 페네르바체 신임 사령탑으로 계약했다. 오전 동안 구두 합의를 거친 다음 2026년 6월까지 유효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남겼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거친 다음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토트넘을 책임졌다.

'스페셜 원'이라 불리던 무리뉴 감독은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을 앞두고 경질을 당해 토트넘 무관을 깨지 못했고 지난 시즌 AS로마(이탈리아)와도 작별했다.

토트넘 시절 손흥민을 지도했던 콘테 감독과 무리뉴 감독은 다음 시즌 각각 나폴리와 페네르바체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콘테 감독이 부임할 나폴리는 2022~2023시즌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우승을 달성했지만, 2023~2024시즌 리그 10위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다.

무리뉴 감독이 입성할 페네르바체는 튀르키예를 대표하는 명문 클럽이지만 2013~2014시즌 마지막 우승 이후 현재까지 리그 챔피언에 오르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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