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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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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연봉 인상과 함께 재계약을 체결해 동행을 이어갈 거란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인도네시아 매체 '세팍볼라'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신 감독이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한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는 신 감독의 가치를 조정할 거라 밝혔다"고 조명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PSSI는 신 감독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과 2024 AFC U-23 아시안컵에서 선전할 경우 재계약을 제안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 감독은 두 가지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PSSI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계약 기간을 연장할 거라 전했다"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비빈 카야니 PSSI 집행위원은 지난달 30일 신 감독과 계약 연장에 대해 "(연봉) 조정이나 보너스가 있겠지만 얼마나 될지는 잘 모르겠다"며 "우리는 다음 목표를 바라보며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2019년 인도네시아는 성남 일화(현 성남FC)와 한국 각급 대표팀을 지휘했던 신 감독과 계약을 맺었다.

신 감독은 올해 1월 2023 아시안컵에서 인도네시아를 16강으로 이끌었고, 지난달 2024 U-23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꺾고 준결승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켰다.

PSSI는 신 감독 지휘 아래 거둔 성과를 반영해 연봉 상승을 조건으로 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오는 6일과 11일에 열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5차전 이라크전과 6차전 필리핀전을 앞두고 있다.

승점 7(2승 1무 1패)로 F조 2위에 위치 중인 인도네시아는 다가올 2경기에서 승점 3 이상을 챙길 경우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에 오르며 2027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도 획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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