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권도협회, IBK기업은행과 후원 협약…3년간 12억원 지원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대한태권도협회가 IBK기업은행의 후원을 받는다.

협회는 4일 "IBK기업은행과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IBK기업은행은 3년간 매년 4억원씩 총 12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유소년과 국가대표팀 육성, 시범공연단 지원 등에 사용된다.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은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과 시범단 파견 사업, 태권도장 홍보 등 각 사업 분야에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이번 후원이 다가올 올림픽을 준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소중한 힘을 보태고, 태권도 발전과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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