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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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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현재이자 미래로 평가받는 이강인이 소속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에서 기록한 3관왕의 상승세를 6월 A매치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6일 오후 9시(한국시각) 싱가포르의 더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싱가포르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5차전을 소화한다.

현재 FIFA 랭킹인 23위를 유지해 3차 예선 톱 시드를 노리는 한국은 싱가포르전뿐 아니라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6차전까지 승리를 거두는 것이 유리하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규성(미트윌란), 설영우(울산 HD) 등이 부상과 회복 등을 이유로 빠졌고 3월 황선홍 임시 감독에 이어 이번 6월도 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로 일정을 소화하지만, 손흥민(토트넘), 황인범(즈베즈다), 이재성(마인츠) 등 주축 자원들의 건재해 큰 이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해줄 이강인의 상승세가 기대 요소다.

이강인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를 떠나 유럽 대표 구단 중 하나인 PSG의 일원이 됐다. 스타성은 물론, 실력까지 모두 인정을 받은 이적이었다.

낯선 무대와 환경에 빠르게 적응한 이강인은 부상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차출 등의 변수에도 불구하고 공식전 36경기 출전 5골 5도움의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로 준수한 시즌을 보냈다.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준결승에서 도르트문트(독일)에 패배했으나, 리그,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 FA컵),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등에서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태며 이적 첫해에 3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이강인은 툴루즈와의 트로페 데 샹피옹 결승전에서 전반 3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2-0 승리이자 우승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빅 클럽에서 좋은 경기력을 펼치며 또 한 단계 성장한 만큼, 이번 6월 A매치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심리적 부담도 덜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인은 지난 2월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안컵 당시 '주장' 손흥민과 물리적 충돌을 빚는 잡음이 있었다.

다행히 이강인은 영국 런던으로 직접 손흥민을 찾아가 사과하는 등 논란을 빠르게 해결했다.

특히 3월 태국과의 4차전(4-0 승)에서는 골을 합작하기도 했다. 이강인의 패스를 손흥민이 슈팅으로 마무리했고, 함께 포옹하며 분위기를 반전한 바 있다.

이에 이강인이 이번 6월 A매치에서도 손흥민은 물론, 황희찬, 이재성 등 공격진과 좋은 호흡을 보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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