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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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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세계 최고 공격수 10위에 올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5일(한국시각) 2024년 전 세계 남자축구 최고의 선수 10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공격수·미드필더·수비수 각각 30명에, 골키퍼 10명까지 포지션별로 최고의 선수 총 100명의 순위를 집계했다.

손흥민은 공격수 부분 10위에 선정됐다.

ESPN은 손흥민의 주요 특징으로 양발을 모두 사용하는 깔끔한 골 결정력과 빠른 스피드를 꼽았다.

2023~2024시즌 EPL에서 10골 10도움을 달성한 5명의 선수 중 한 명이라는 사실도 짚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10-10을 달성하면서 역대 EPL에서 3차례 이상 10골-10도움을 기록한 6번째 선수가 됐다.

ESPN은 토트넘에 새로운 감독이 선임된 뒤 새로운 스타일의 축구가 펼쳐졌음에도 손흥민이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ESPN은 "올해 31세의 나이에도 손흥민은 EPL에서 가장 꾸준하게 성과를 내는, 특히 골을 넣어주는 공격수"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지난 5시즌 동안 EPL에서 한 시즌 평균 15.6골과 8.4도움을 기록했다.

올해는 토트넘에 새롭게 부임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볼 소유에 강하게 집착하는 축구를 선보이며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주장이자 파트너였던 해리 케인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지만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직전 시즌 8위였던 순위를 이번 시즌 5위로 끌어올리기도 했다.

다만 ESPN은 다음 시즌 손흥민의 전망에는 물음표를 찍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5년에 끝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2년 차를 맞으며 팀에 상당한 변화를 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ESPN은 "손흥민에게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충분히 이적할 수 있다"면서도 "변화하는 토트넘에서도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남을 확률이 가장 높다"고 전했다.


ESPN이 꼽은 최고의 공격수 1위는 킬리안 음바페가 차지했다.

음바페는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한 시즌 자신의 최고 득점(44골)을 기록하고, 리그앙에서 6회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

지난 3일 PSG를 떠나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을 발표한 음바페에 대해 ESPN은 "라리가를 휩쓸 것"이라고 전망했다.

2위와 3위는 뮌헨의 케인과 맨체스터시티의 엘링 홀란이 뽑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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