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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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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이라크와의 중요한 일전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선제골을 허용한 이후, 후반 중반에 나온 퇴장 변수까지 겹쳐 승점을 획득하지 못했다.

인도네시아는 6일 오후 6시(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5차전에서 0-2로 패배했다.

2승 1무 1패(승점 7)로 조 2위인 인도네시아에 이날 경기는 아주 중요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4전 전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라크와의 간격을 좁히는 건 물론, 3위로 추격 중인 베트남(승점 3)과의 차이를 벌릴 수 있었던 까닭이다.

복수 인도네시아 매체에 따르면 신태용 감독이 스트레스로 병원에 다녀올 정도로 압박감을 받는 매치업이었다.

상태가 호전된 신 감독은 이날 경기 짜임새 있는 전략으로 이라크전 승점 3 사냥에 나섰으나, 결과를 얻지 못했다.

다만 인도네시아는 타 구장 상황에 따라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5차전에서 3위 베트남이 4위 필리핀에 패배하면 3차 예선을 조기에 확정할 수도 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잠시 후 9시에 홈에서 필리핀과 맞대결을 벌인다.


인도네시아는 전반전 분위기를 주도했으나, 결정력이 아쉬웠다.

오히려 선제골은 이라크의 몫이었다. 후반 8분 저스틴 허브너가 페널티박스 안 핸드볼 반칙을 범했고, 후반 9분 키커로 나선 아이멘 후세인이 승부의 균형을 깼다.

동점골이 필요한 인도네시아는 후반 14분 조르디 아마트가 위험한 반칙을 범해 퇴장당하는 변수를 맞았다.

이후 인도네시아는 균형을 잃었다. 후반 28분 또 한 차례 페널티킥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후세인이 이번 페널티킥은 실패했으나, 후반 44분 알리 자심이 추가 득점으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인도네시아는 오는 11일 오후 9시30분 필리핀과 6월 A매치 두 번째 일정을 소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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